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12가지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소변을 보기 어려워 고통받는 사람들의 숫자는 점점 증가하게 됩니다.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방광기능이 떨어지게 마련이기에 노화로 인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하며 별다른 치료없이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남자의 경우 노화가 아닌 전립선이 커지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결과일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오랫동안 치료없이 방치할 경우 비가역적으로 배뇨기능이 상실될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다양한 질병 무슨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 신장결석
• 계절 영향
• 전립선 비대증
• 요로 감염증
• 방광염
• 만성방광염
• 전립선염
• 신장염
• 전립선암
• 질염
• 방광통증 증후군

 

 

 

★신장결석
몸 안에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너무 많이 쌓이면 신장에서 이런 물질들이 결정을 이뤄 돌 같은 형태의 결석이 생기게 됩니다.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일으키거나 소변 줄기가 배출되는 것을 막아 문제를 일으키고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가 됩니다. 결석의 크기가 클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고 옆구리, 심지어 등에 심각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작은 결석은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저절로 배출되기도 하지만 그 크기가 클 때는 병원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남자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추운 날씨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자율신경계에 의해 움직이는 전립선 근육인 평활근이 수축하게 되고 전립선에 둘러싸인 요도가 압박되어 좁아지게 되면서 소변줄기가 약해져 소변을 보기 어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땀이 적게 나면서 상대적으로 소변량이 많아지고, 방광 역시 평활근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수축되면서 더 반대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의 변화로 전립선이 확대되어 요도를 압박하고 방광을 자극하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은 다양한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노화현상으로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여 주로 40대 이후에 발병하기 시작하는 대표적인 노화질환입니다. 남성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주범이기도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뉘며 대부분의 경우는 약물치료로 전립선비대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약물 요법으로 충분히 조절이 어려운 경우 내시경을 이용한 전립선 수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를 이용해 커진 전립선 부위를 녹이거나 도려내는데 개복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치료효과가 비교적 좋기 때문에 최근에는 내시경을 통한 수술의 빈도가 높습니다.

 

★요로 감염증
세균이 요로에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질병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로는 방광이나 요도처럼 소변이 몸 밖을 빠져나가기 위해 거치는 장기로 요로 감염증이 있으면 배뇨감을 자주 느끼고 소변을 볼 때 특이한 냄새가 나는 것으로 초기 증상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소변은 뿌옇거나 연한 분홍색, 붉은색 혹은 갈색을 보이게 됩니다. 요로 감염증 검사는 쉬운편으로 병원에서 박테리아에 감염됐는지의 여부를 소변으로 검사해보고, 감염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항생제 처방을 받아 치료합니다.

 

 

★방광염
잔뇨감이 남아있어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로 느껴지면서 아랫배 통증까지 유발된다면 방광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 내에 침입해 발생하며 대장균, 포도상구균, 장구균 등이 원인입니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여성이 요도가 짧고 요도와 항문의 거리도 가까워 세균이 쉽게 침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방광염 원인은 나이는 큰 관련이 없으며 사춘기 이후 20~30대 젊은 여성에게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방광염은 고통이 심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시 통증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심하면 허리나 아랫배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혈뇨나 농이 섞인 소변이 나오는 것이 방광염 증상입니다.

 

★만성방광염
위와 같은 방광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만성 방광염의 원인은 세균, 신우신염, 당뇨병, 폐경기 여성 호르몬의 감소, 알레르기, 식생활 습관 등으로 다양합니다. 세균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급성 방광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비세균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소변을 자주 보지만 잔뇨감이 남아있어 소변이 잘 안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며 아랫배 통증, 골반통이나 성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전립선에 세균이 생기거나 스트레스에 의해 염증이 생겨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나타난다면 전립선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세균감염이나 스트레스, 요외역류 등 화학적 작용으로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50세 이전에 많이 발생합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완치율이 80% 이상이지만,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재발 우려가 높아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전립선염에 걸리면,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 배뇨 시 통증(불편감) 등을 나타나고 회음부, 고환, 아랫배 등 골반 주위의 통증이 자주 나타납니다. 아침에 요도분비물이 속옷에 묻거나 소변이 탁해진다면 전립선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염
방광이 세균에 감염돼 요로 감염증이 생겼을 때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보다 심각한 질환인 신장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염 증상은 열, 오한, 욕지기,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냄새가 역하거나 어둡고 탁한 소변을 봅니다. 병원에서 약물을 처방받아 치료를 진행하며 물을 충분히 마시고 소변이 마려울 땐 참지 않도록 합니다.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주로 60∼70세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암으로 유명합니다. 초기 전립선암은 요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잘 생기므로 소변 장애(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 등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암이 점차 진행되면, 요도를 압박하면서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나고 말기에 가까워지면 의자에 앉을 때 뼈가 울리는 듯한 통증이 생기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스니다. 요도나 방광으로 암세포가 침범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만 전립선암은 5년 생존율이 92%로 조기 치료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질염
칸디다균이 많이 존재하면 여성의 질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소변이 잘 안나오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보는 부위 주변으로 가려움증이나 작열감이 느껴지며 소변을 볼 때 혹은 성관계를 가질 때 통증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끈적끈적하고 하얀 분비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보통 질염이 있다는 점을 초기증상으로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남성 역시 칸디다균에 의한 감염증이 생기면 성기 끝부분이 붉게 변하고 통증이 느껴지며 마찬가지로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방광통증 증후군
간질성 방광염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으며 방광점막벽이 손상돼 주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민해져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복통이 일어나며 방광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변을 보기 전 혹은 성관계를 가질 때 통증이 심해지고 소변을 볼 때는 통증이 사라집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만큼 치료법도 없지만 약물, 수술 등의 치료를 시도하거나 운동, 식습관 개선 등으로 증상을 완화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