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효능 먹어본 후기. 동양의 대표 미인이었던 양귀비와 서태후도 즐겨마셨다는 이 차는 과거 중국의 황실에서 즐겨 마셨던 효과 좋은 귀한 차였다. 국내에서는 제주도 소길댁이 이 차를 마시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나오며 큰 인기를 모았다.
그 뒤 다이어트 제품들 역시도 보이차 효능을 이용해서 출시되었고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더 많아졌다. 하지만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꾸준히 마셔주면 좋은 차이다. 여자를 떠나 남성에게도 좋다.
왜냐하면 중국에서는 이미 수천년동안 황제와 황후의 차로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그 효능을 따져볼 필요도 없는 것이다. 신분 높은 사람들이 즐겨 마셨다는 것은 그 모든것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중국여행 때마다 먹었던 보이차. 그런데 막상 중국에서 구입하려고 하면 엄청 비싸다. 동그랗게, 빈대떡처럼 말려서 판매하는데 가격은 여행지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보통 가격은 10만 ~ 20만 사이였다.
맛도 향도 좋고, 더군다나 보이차 효능까지 좋다니! 마셔보고 싶었지만 중국여행 중 구매하는 것은 너무 비싸서 포기했는데. 이거 이상하게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원산지는 똑같이 중국 운남성이라고 하니, 중국보다 우리나라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좋다.
언론에서도 많이 알려졌지만 보이차 효능이 체중감량, 다이어트지만 차로 마신다면 살은 절대 안빠진다. 알려진대로 하루 33잔의 보이차를 마셔야 살이 빠질까말까하기 때문. 따라서 일반 차로 마시는 것보다는 농축되어 있는 분말, 파우더 형태로 마시는 것이 좋다.
홈플러스나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분말, 파우더 형태를 판매한다. 나는 홈쇼핑에서 통에 들어있는 것을 6개 구매했는데 보통 2 ~ 3명이면 한 달에 1통으로 먹을 수 있다고 보면 된다. 지금이 여름이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이 먹고 있고, 그럼에도 한 통이면 된다.
4인 가족이라면 자녀들이 자주 마실 경우 하루 1 ~ 2통 정도 먹게 된다. 가격도 저렴하니 홈쇼핑 검색해보면 된다. 지금부터는 보이차 효능에 대해 정리해보고 내가 먹으면서 느꼈던 후기는 아래에서 다시 적어보겠다.
1. 단백질, 당류,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아연, 비타민, 갈산과 같은 영양소가 아주 듬뿍 들어있다. 차를 마시는 것은 단순한 수분 섭취를 위해서가 아니다. 그냥 차를 마셔도 건강이 좋아지는 영양분이 아주 많아서 하루 꼬박꼬박 마셔주면 체질 개선은 물론이고 몸에 좋은 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
2. 몸의 지방을 제거해준다. 이는 쓸데없이 쌓여있는 지방, 즉 해로운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핵심 성분이 폴리페놀인데 이는 카테킨과 비슷, 즉 녹차의 성분과 비슷하지만 그 효과는 훨씬 뛰어나다. 이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이 몸의 지방을 제거해준다. 이는 이미 여러 언론에서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인정한 보이차 효능 이다.
3. 카테킨 성분은 숙치해소를 도와주고 소화를 도우며 갈증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잦은 회식을 하면서 술을 먹게 되는 사람들이 술을 먹은 후 보이차를 마셔주면 갈증 해소가 되면서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 고혈압에도 도움이 된다. 심장박동수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거나 느릴 때, 혈관을 이완시켜 주어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고 뇌동맥경화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어 준다. 평소 지병이 있는 사람들은 몸에 좋은 차를 1 ~ 2가지 마시고 있는데 무엇을 마셔야할지 고민이라면 보이차를 고민해보도록 하자.
5. 보이차 효능 다이어트는 너무나 유명한 사실이다. 콜레스테롤은 물론이고 지방까지 감소시켜주며 우리가 먹은 당도 흡수시켜 준다고 한다. 이는 벌써 프랑스의 한 실험에서 입증이 되었다. 요즘 여기저기 보이차 다이어트가 나오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6. 비타민 E 성분과 카테킨 성분이 워낙 풍부하나보니까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주름이 생기고 다른 장기를 비롯한 신체에도 노화가 찾아오는데 이를 조금이라도 막아주고 늦춰주는 효과가 있어 탱탱한 피부, 젊음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차를 즐겨 마시고 있다.
7. 염증과 살균제거, 치아보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 중국의 '본초강목습유'라는 의학서적에는 우리 몸의 해로운 것을 모두 제거해준다라고 나와 있다. 왕들이 마셨던 귀한 차였지만 지금은 식후에 마시를 차로 중국에서 워낙 대중적인 차로 자리잡은 상태이다.
중국 음식이 기름기가 심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지방 섭취가 많아지는데 이때 중국인들이 식후 이차를 마시는 이유는 불가피하게 먹은 이 지방을 배출하기 위해서였다. 삼겹살 등을 비롯해 지방 가득한 음식을 먹었다면 식후 보이차를 마셔주면 좋다.
9.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서 변비에 시달렸던 사람도 마셔주면 수일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숙변으로 인해 그 독이 얼굴로 번질 경우 뽀루지를 비롯한 트러블이 많아진다. 하지만 보이차 효능 은 숙변제거를 해주고 피부도 좋게 만들어 준다.
10. 나잇살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나잇살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뱃살이다. 이는 음식을 먹고 난 후 몸 밖으로 나오지 못한 음식의 노폐물, 즉 독소라고도 볼 수 있다. 이것이 장기가 있는 복부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내장지방, 비만이 탄생하게 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나잇살 중에서도 가장 고민이 되면 뱃살,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하루 33잔의 보이차를 마셔야 한다. 그러려면 알약으로 섭취해야한다고 하지만 단기간 내에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건강 증진을 위해서 마셔야 한다면? 지금부터라도 하루 2 ~ 3잔만으로도 보이차 효능 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보통 언론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내가 보이차를 먹고 있는 것은 지난 겨울부터니까 1년이 지났다. 살 전혀 안 빠졌다. 하루 500ml씩 두 번씩은 마시는데 체중감량 효과 전혀 없다. 맛은 괜찮다. 그런데 차갑게 먹을 때보다 따뜻하게, 직접 우려내서 마시는 것이 더 맛있다.
사실 우리나라 보이차 분말 파우더를 마시고 이게 진짜 보이차 맞나? 했을 정도로 중국에서 먹었던 맛과 너무 다르다. 중국에서 마시는 것이 훨씬 맛있다는 것이다. 보이차 분말 100%라고 써있지만 이게 진짜 100%인지 내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아무튼 중국에서는 참 맛있게 마셨는데 국내에서 구매 후 마시니 짝퉁 보이차를 마시고 있는 느낌이랄까?
이게 보이차 부작용이라면 부작용인데 이뇨작용이 엄청 활발해진다. 이거 마시기만 하면 30분 ~ 1시간마다 화장실 가야한다. 생활하기 불편할 정도다. 그래서 장거리 여행 계획이나 차를 오래 타야하는 날에는 아예 입에도 안 된다.
난 방광이 커서 맥주 1500ml 먹어도 화장실 한 번 갈까말까였는데 보이차는 장난 없다. 몸속 수분을 다 빼내가는 느낌이다. 이거 떨어지면 그만 사먹고 다른 차를 찾아볼 생각이다. 여름에는 참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